고전압 장비에 최근 많이 사용중인 절연물인 FRP의 경우 여름철 습기가
많은 환경에서 장시간 사용할 경우 표면에 아아킹에 의한 표면 크랙이
발생할 수 있습니다.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장비가 설치된 장소의 습도를
외기보다 항상 낮게 유지하면 최선일 것입니다만 장비가 큰 경우에는 쉽지 않습니다.
그래서 습도가 높은 여름철의 장마 중 또는 비가 온 후에는 고전압 장비를
사용하기 전에 먼저 표면 상태를 확인하고 응결이 없을 때 사용하여야 합니다.
그러나 이미 응결에 의한 표면 손상을 입은 경우에는 가능한 빨리 조치를 취해
수리하는 것이 좋습니다. 오래 두면 크랙이 계속 확대되어 종국에는 절연파괴로 인한
단락으로 정전현상이 밯생할 수 있습니다.
저희들은 고전압 장비를 오래 취급하면서 얻은 다양한 노하우와 수리 경험이 있어
이 경우에도 수리, 복구해 드립니다.
